쿠바드 증후군 무엇일까?

쿠바드 증후군이란?

안녕하세요. 오늘은 쿠바드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주말드라마 남자주인공이 쿠바드 증후군을 앓으면서 쿠바드 증후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는데요. 쿠바드 증후군이란 '알을 낳다' 라는 프랑스어 'couver' 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쿠바드 증후군은 다른 말로는 환상임신이나 동정임신이라고도 하는데요. 즉, 아내가 임신을 했을 경우에 임신을 하지 않는 남편도 입덧이나 메스꺼움, 체중 증가와 같은 임신 현상을 아내와 똑같이 느끼는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아내의 임신상태에 대한 공감능력이 띄어나 발생하게 되는 이 증후군은 가부장적인 문화가 강한 사회보다는 모계사회나 처가살이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난다고 하니 조금 신기하네요! 

영국의 한 연구를 통해 입증된 쿠바드 증후군은 임신 3개월차에 가장 심각하게 증상이 나타나다가 점차 약해진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임신 말기가 되었을 즈음에 다시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고 하네요. 

또한 쿠바드 증후군을 앓고 있는 남성들은 성욕을 자극하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급격히 하락하는 증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는 신기하게도 여성이 분비하는 페로몬에 의해 테스토르테론이 변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쿠바드 증후군을 앓고 있는 예비 아빠들은 임신한 여성이 겪는 증상을 똑같이 경험하는데, 허리 통증이나 복통을 호소하며 심리적인 변화도 겪었다고 합니다. 어떤 남성은 진통이 시작된 아내와 함께 진통을 느꼈다고 하네요. 

쿠바드 증후군 원인

쿠바드 증후군의 확실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생긴다는 심리적 변화가 작용하여 그에 따르는 두려움, 가정에 대한 책임감 등으로 심적 변화가 생긴다고 합니다. 또한 남편이 아내와 아이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와 더 나아가서는 양육권을 분담하기 위한 극단적인 행동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한 아내에게서 발생하는 페로몬이 남편의 뇌 구조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실제로 아내가 임신했을 때, 남편의 테스토스테론은 급격하게 저하되는데 이로 인한 우을 증세와 잦은 피로금을 느끼게 됩니다. 때문에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치가 올라가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게 됩니다. 

쿠바드 증후군 증상

1. 임신한 것처럼 배가 부풀어 오른다.

2.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한다.

3. 메스꺼움과 같은 속 울렁거림을 경험한다.

4. 성욕이 급격히 저하된다.

5. 공포감이나 불안감과 같은 감정이 수시로 나타난다.

6. 불면증이 생긴다.

7. 요통 증상이 나타난다.

위의 테스트에서 3개 이상이 자신에게 해당된다면 쿠바드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쿠바드 증후군 치료법

쿠바드 증후군은 말 그대로 증후군이며, 병이 아니기 때문에 아내가 출산을 하고 난 후에 자연스럽게 치료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쿠바드 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인 아빠가 된다는 부담감과 불안감은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대해 너무 걱정하고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아내와 함께 미래에 대한 대화를 꾸준히 하며 심신의 안정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쿠바드 증후군 증상은 임신 초기와 말기에 급격하게 보이며 시간이 지나면 점차 사라진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치며

오늘은 쿠바드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래에 도움이 될만한 글을 첨부해두었으니 시간 나시면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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