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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등산 코스 중 가장 사랑을 받는 북한산에 대해 알아보고, 코스별 난이도에 대해 이야기 해보로독 하겠습니다. 북한산은 늘 가봐야지 가봐야지만 하다가 미뤄둔 산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제가 생각하는 북한산은 그 난이도가 최상이며, 지방 사는 저로서는 한번 가려면 큰 마음을 먹어야 했습니다. 언젠가는 이뤄야 할 북한산의 꿈을 생각하며 오늘은 북한산에 대해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북한산은 백운봉, 인수봉, 국망봉의 세 봉우리가 높게 치솟아 있는 모양으로, 1000여년 동안은 삼각산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또한 북한산은 인기명산 3위를 기록하며,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도 들어가있는 수려한 경관과 문화유적이 많이 있는 산행코스입니다. 누군가 북한산이 없는 서울은 상상하기조차 힘들다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높이가 적어도 1000m는 넘어야 높다고 할 수 있지만 북한산은 고작 836.5m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산을 단지 높이로만 줄지어 등수를 매기는 것이 아니라, 산 자체가 지니는 참된 의의와 가치를 생각하면 북한산은 가히 멋진 산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도심에서 원하면 짧은 시간안에 광활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북한산의 큰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북한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정말 다양합니다. 마치 거미줄처럼 그 길이 무궁무진 합니다. 늘 북한산을 오르는 등산객 조차도 매번 새롭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북한산 각 코스별로 알아보도록 합시다.

 

https://www.knps.or.kr

 

북한산성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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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산성 코스 (2시간 40분)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 대서문, 보리사를 지나 백운대에 오르는 탐방코스도 알려져 있다. 북한산성의 주요성문과 탐방로 주변 계곡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북한산국립공원의 가장 인기 코스라고 한다. 또한 주변에 넓은 주자창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차량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탐방 전에 알아두면 좋은 사항*

-초입에 완만한 포장도로를 지니고 있어 난이도가 낮아보이지만 중반부부터는 가파른 오르막길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초반에 너무 의욕만 앞서기보다는 자신의 체력을 잘 조절해서 산행을 나서기 바랍니다.

-모든 등산객들에게 해당하는 사항이겠지만, 올바른 등산장비를 갖추고 겨울철에는 아이젠을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 백운대 주변에는 출입금지 구역이 많다고 합니다. 그 곳에서는 추락위험이 높다고 하니 지정된 산행통로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대남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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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남문 코스 (3시간)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 대서문을 지나 이어지는 코스 (3시간 소요)

자연탐방과 역사탕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며, 계절에 따른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계절에 따른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며, 코스 자체가 난이도가 낮은 편이기에 아이들도 산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많은 유적지를 지나가기 때문에 아이들 교육에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패산 코스

3. 사패산 코스 (3시간)

흙길을 따라 맑은 계곡이 있어 마음의 평화를 찾고 릴렉스 할 수 있는 산행코스 중 하나입니다. 또한 온 가족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난이도 이지만, 사패능선에 오르기 전 구간은 급경사 구간이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알아두면 좋은 점*

-시원한 계곡과 더불어 자연경관이 우수하기 때문에 가족을 동반한 나들이로 훌륭한 곳입니다.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크게 부담가질 필요는 없으나 소요시간이 3시간이기 때문에 돌아오는 시간까지 계산하여 체력분배를 하시기 바랍니다.

- 급격하게 바뀌는 산악기후로 인해 기온이 떨어질 수 있으니 꼭 여분의 옷과 간단한 간식을 구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등산 코스 세곳만 알아보았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다양한 코스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 가지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뉴스를 통해 간간히 산행 사고 소식도 접하게 됩니다.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바라며, 평소에 체력관리와 필요한 등산 장비를 꼭 갖춘 후 산행을 떠나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산이라는 자연은 시시각각 날씨가 변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산에는 4계절이 담겨져 있다 라는 말입니다. 산의 초반에는 다양한 꽃과 푸르른 자연, 따뜻한 날씨를 접하게 되더라도 정상에 올라가면 하얀 눈밭과 낮아진 기온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낮은 산이라도 너무 간과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다음에는 제가 직접 산을 올라보고 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안전 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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